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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Plastic (플라스틱)

자연을 위해서 치약을 씹는 것은 어떨까? [고체 치약]

by 카우보이연구소 2020. 10. 23.

이빨을 닦자.

이빨을 닦으려는데 치약이 안 나온다.

그래서 밑에서부터 꾹꾹 누르면서 위로 남은 치약을 쓰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렇게 칫솔에 치약을 짜고 나서 이빨을 닦기 시작했다.

이빨을 닦으면서 다 짜낸 치약 튜브를 가지고 쓰레기통으로 갔다.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치약 튜브를 쓰레기통에 넣었다.

-- 어제저녁을 먹은 후.


안녕하세요, 카우보이연구소입니다!

 

위의 제 이야기처럼, 많은 치약 튜브는 일반 쓰레기로 들어갑니다. 분리수거를 하려면, 치약 튜브를 잘라서, 물로 다 씻어서 분리수거를 해야겠죠. 하지만, 굉장히 귀찮으며, 세척을 한다고 해도 내부까지 세척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하네요. 

 

문제는 보통 저희가 쓰는 치약 튜브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에 자연에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분해가 안 되는 점입니다. (플라스틱 오염 관련 글은 여기)

 

그런데, 우리는 매일 식사를 하며, 이빨을 닦아야 하지요. 그런데, 치약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치과를 가야 할 테니까요. 그래서, 치약 튜브가 재활용이 안 되는 이유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쓰레기를 만드는 것이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환경오염을 시키지 않는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소금으로 이빨을 닦아야하나요? 

 

제 생각에는 고체 치약이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고체치약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치약 튜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덴티오 고체치약 1개 세트(60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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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처럼 고체 알맹이 형태입니다. 마치 알약을 보는 것 같죠.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이빨로 고체 치약을 물고 젖은 칫솔로 이빨을 닦아주시면 됩니다. 

 

고체 치약이다보니, 용기에 치약이 묻는 경우는 없어 보입니다. 용기의 세척도 용이하고요.

 

하지만, 문제점은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체치약이 여전히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몇몇 해외 제품은 종이봉투 등에 담아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고체 치약이 여행용으로 많이 쓰임에 따라, 거의 모든 고체 치약 제품이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치약 튜브와 달리 고체 치약을 담은 플라스틱 용기는 분리수거는 가능하지만, 여전히 플라스틱이라는 점이 마음에 조금 걸리네요. 

 

그래서, 만약에 다른 포장 용기가 사용된다면, 고체 치약이 더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로 웨이스트 샾에 들어가면 재활용률이 더 높은 알루미늄으로 포장 용기를 해놓았네요.

 

문득 치약 튜브 버리다가 죄책감에 한 번 찾아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유명한 화장품 회사인 러시도 고체 치약을 판매하는데, 한국에서는 따로 팔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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