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우보이연구소입니다!
버거킹이 폐기물을 줄이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테스트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1년부터 도쿄, 뉴욕, 포틀랜드시에서 선택된 3 개의 지점에서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겠다고 하네요. 그 후, 시범 운용을 더 많은 곳에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재활용가능한 용기는 이렇게 사용됩니다:
(1) 고객은 햄버거 및 콜라 등의 메뉴를 재사용 가능한 포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소액의 보증금이 부과됩니다)
(2)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다시 버거킹 지점으로 반환하면, 고객은 보증금을 환불받으며, 버거킹은 그 용기를 다시 재사용합니다.
아무래도 거대 프랜차이즈인 버거킹의 행동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많은 변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올 것 같습니다.
근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제 블로그 글을 꽤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가 방귀 등으로 내뿜는 메탄가스는 기후변화의 주범들 중 하나입니다. 이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더 지구의 오존층을 쉽게 파괴시킨다고 하죠 (약 20배!)
사이언스타임즈에 따르면,
소가 만들어내는 메탄가스가 "전 세계 메탄가스 배출량의 약 25%에 해당"한다고 말합니다. 😲
그래서, 채식을 하는 많은 분들도 이런 환경적인 요소도 고려해서 채식을 하시는 분도 계시죠.
우리는, 그리하여, 버거킹의 와퍼 등 소고기를 많이 먹으면 기후변화의 일조하게 됩니다.
그래서, 올해 7월 발표에 따르면, 버거킹은 소 식단에 100g의 레몬그라스를 첨가하여 메탄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버거킹에 따르면, 위 새로운 식단은 소의 메탄 배출량을 하루에 33%까지 줄일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오스틴,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포틀랜드의 일부 지점에서 와퍼에 현재 이렇게 키운 소의 고기가 활용되고 있답니다.
버거킹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 보답하여, 오늘은 와퍼를 한 번 먹어줘야겠습니다.
앞으로도 버거킹, 그리고 더 많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이 더욱더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강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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