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보충제 섭취가 암 발생확률을 낮춰준다 [최대 6.1년동안 25871명 연구]

암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암 환자만 160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비록, 암이라는 질병이 요즘에는 적절한 치료와 약을 복용하면 오래 살 수 있다고 하지만, 항암 치료에 들어가는 치료비와 간병인의 필요로 하는 이 질병은 한 가족을 경제적으로 풍비박산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암, 나와 그리고 내 가족을 위해 최대한 걸리지 말아야 겠죠?

 

그러기 위해서, 비타민 D를 먹어야겠습니다.

올해 11월 18일에 나온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면 암 위험을 1/3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JAMA Network Open 의학 저널에 실린 하버드 의과 대학 교수들의 위 연구는 비타민 D 알약을 섭취하는 것이 진행성 암 위험을 전체적으로 17 %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진행암이란?**

‘진행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됐지만,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생존 기간의 연장이 가능합니다.

그와 달리, '말기암'은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고 생존기간의 연장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 연구는, 참가자는 암 및 심혈관 질환이 없었던 50세 이상의 남성과  55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참가자 모집은  2011 년 1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는 2017 년 12월 31일에 종료되어서,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약 5.3년, 그리고 제일 이른 참가자는 6.1년 동안 연구가 이뤄졌습니다. 

 

참가자들은 4개의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룹	오메가-3	가짜 오메가-3
비타민 D	그룹 1	그룹 2
가짜 비타민 D	그룹 3	그룹 4

또한, 이중맹검법, 실험자와 피험자 모두 내가 정확히 무슨 약이 주는지, 먹는지 모르게 하여 결과가 오염되는 것을 피했습니다.

 

그 결과, 위와 같이, 비타민 D 알약을 섭취하는 것이 진행성 암 위험을 전체적으로 17 % 감소시키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보충제를 복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 한 사람들의 비타민 D 보충제 섭취는 굉장히 효과적이었는데요, 38%의 진행암 발생 확률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MI, 체질량 지수 18.5~24.9 군)

 

한편, 과체중 및 비만 연구 참가자의 위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체질량이 사람의 진행성 암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데 있어 비타민 D의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또한 다른 연구 결과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1. 비타민 D 결핍은 암 환자들 사이에서 굉장히 흔한 광경으로, 2011년 미국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4분의 3 이상이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비타민 D 수치가 가장 낮은 환자는 진행 상태가 제일 심각한 암과 관련이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2. 또한,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체지방의 양이 많을수록 비타민 D 흡수가 적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3. 그리고, 백신도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면역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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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이 적어지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로 인해, 비타민 D도 덜 섭취하고 살도 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체중 조절과 비타민 D 보충제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76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고용량 비타민 D(21280IU)를 사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 ICU(중환자 병실) 치료 (97%) 및 사망 (100 %) 위험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하버드 연구는 2000IU/d 비타민 D 보충제를 사용했습니다. 미래 비타민 D 쇼핑에 참고하세요.

※ 참가자들 중에서 전립선 암 걸린 사람이 제일 많답니다. 50대 이상 남성분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비타민 D는 전립선 암에 효과가 미미하다고 논문에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