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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골프는 없어질 때가 되지 않았을까

by 한국 카우보이연구소 2021. 7. 23.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골프 산업은 엄청난 흥행을 벌이고 있다. 현재 해외로 못 나가서 우리나라 골프장으로 몰린 점도 있고, 아무래도 야외 스포츠이다 보니 조금 더 안전하다는 인식도 있다. 그런 덕에, 요즘 골프장들이 돈을 쓸고 있다고 한다. 예약이 엄청나게 찼으며, 연부킹도 어렵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골프는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스포츠이다. 그리고, 다른 스포츠들보다 많은 비용과 환경오염을 요구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골프를 한 번이라도 쳐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면적이 참 넓다. 그만큼 많이 나무도 잘려나가고 거기 있던 생태계가 파괴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예쁜 잔디를 보시면 안다. 이걸 관리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물이 들어갈 것이며, 얼마나 농약과 살충제가 사용되는 것일까?

 

한국 골프장의 물 사용량은 1일 1천여 톤 정도가 된다. 전국에 골프장이 533개가 된다고 하니, 53만 3천 톤 정도로 추산하자. 1년이면 1억 톤 이상이 사용되니, 물이 많은 우리나라라고 해도 지하수 고갈 문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잔디만 살수 있도록 농약과 살충제를 충분히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다 알다시피, 농약과 살충제는 기존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그것도 필드를 예쁘게 만드려고 기존 농지와 비교해서 같은 크기의 땅에 몇 배에 달하는 양을 뿌린다. 우리가 밥을 먹기 위해서 키우는 농작물에 농약을 뿌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저 몇 사람이 즐기기 위해서 농약을 뿌리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은가? 

 

이외에도 생태계 파괴 등... 골프는 참으로 많은 환경오염을 시킨다. 

 

이제는 옛날의 스포츠에서 움직일 때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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