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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Universities

텍사스는 시골이라며?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1편

by 한국 카우보이연구소 2020. 8. 18.

텍사스의 수도, 오스틴. 대부분 오스틴에서 사는 사람들은 자기소개를 할 때 저는 텍사스에서 왔어요'라고 하지 않고 저는 '오스틴에서 왔어요'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오,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왔어요. 또는, 저는 플로리다에서 왔어요 처럼 자기가 사는 주를 말하는데요, 왜 오스틴 사람들은 오스틴이라고 할까요? 오스틴 촌구석이 무슨 뉴욕이야?

 

제가 살아본 경험에 따르면, 오스틴은 다릅니다. 특히, 오스틴 사람들은 자신들의 주인 텍사스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죠. 

 

텍사스주립대학교의 오스틴 캠퍼스를 다루기 전에는 오스틴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대학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내가 4년을 어디에서, 무슨 분위기에서, 무슨 생활을 하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래 글 한 개로 끝내려고 한 설명글을, 디테일을 이것저것 넣다 보니 길어져서 두 편으로 나누었습니다. 1편에서는, 오스틴의 특징, 학교의 규모, 그리고 학교 문화 정도로 하고, 2편에서 학과 설명부터 합격률, 그리고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비슷한 등록금 면제에 대해서 적을 예정이니, 2편도 꼭 읽어주세요!

 

우선, 오스틴에 대한 설명을 우선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Austin, Tx

 

오스틴의 큰 두가지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파란 섬 오스틴

 

우선, 굉장히 진보적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텍사스 내에서 미국 민주당을 뽑는 곳입니다. 항상 미국 선거 방송을 보면, 오스틴만 파랗고 주변은 새빨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낙태 문제, 동성애 차별 문제, 인종차별 문제 등 관련 이슈에 대해 굉장히 진보적인 곳입니다. 이에 관련한 퍼레이드나 행진이 많은데, 꽤 재밌습니다.

 

문화의 도시

오스틴은 즐겁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매년 규모있는 음악 축제인 Austin City Limits, ACL,이 열립니다. 매년 45만 명 정도가 온다고 하니 굉장한 규모죠? 

 

둘째, South by Southwest, SXSW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영화, 음악, 그리고 심지어 기술 분야까지 모두 다 모이는 큰 행사입니다. 서로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장소지요. 이 행사에도 약 40만 명이 매년 온다고 합니다.

 

셋째, 굉장히 많은 미술관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Cathedral of Junk라는 곳도 있습니다. 직역하면, 쓰레기 성당입니다. 성당이 쓰레기인 게 아니라, 쓰레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오스틴, 이상한 동네야...

 

그래서 문화의 도시, 오스틴입니다. 따라서,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를 오신다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오스틴의 문화를 다른 곳에서 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의 상징인 The Tower

우선 텍사스 주립 대학교-오스틴은 UT Austin, 유티 오스틴이라 불립니다. 이 글에서는 편의를 위해 앞으로 UT Austin이라 적겠습니다. (이 색이 대표색입니다)

 

텍사스 주립 대학교 시스템은 8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습니다. UT Austin 그중에서 교육이나 장소,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 정보를 우선 알려드립니다.

 

학생 수

UT Austin은 그리고 굉장히 큰 학교입니다. 2018년 자료에 따른다면, 학부는 40,804명, 석박사는 11,028명으로 총 51832명의 엄청나게 많은 학생수입니다. 48만 명 이상이 졸업한 학생 수입니다. 

 

학교 면적

또한, 431 에이커의 땅을 가지고 있는데, 약 53만 평의 땅입니다. 진짜, Everything is Bigger in Texas입니다. 텍사스에서는 모든 것이 큽니다.

 

아무래도, 한때 기름으로 TEXAS가 부유해서 그때 땅을 많이 사놓은 것 같습니다. (추정)

 

 

 

자, 그럼 학교 문화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UT Austin의 문화를 세 가지로 정의해보았습니다.

 

첫째, 풋볼 및 스포츠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 봐, 풋볼은 미식축구입니다. 미식축구는 과격한 스포츠로 거대한 덩치들이 부딪히면서 공을 골선을 넘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ㅎㅎ

 

중요한 것은, 풋볼은 아주 큰 UT Austin의 전통, 그리고 문화입니다. 우선 경기장만 해도 약 10만 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규모지요. 근데, 감이 안 오신다는 분을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과 비교할 수 있도록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경기장 이름 Darrell K Royal–Texas Memorial Stadium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
위치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한민국 서울
수용 인원 100,119명 69,950명

엄청나지 않습니까? 대학에 있는 경기장이 한국에 있는 제일 큰 경기장보다 큽니다 (출처: 위키백과). 정말 Everything is Bigger in Texas. 텍사스에서는 모든 것이 큽니다.

 

경기장이 엄청 커서 그런가요? 이제 미식축구 경기 하나 있을 때마다 난리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이 가며, 응원 열기도 정말 뜨겁습니다. 저는 참고로 전광판에 한 번 나왔었습니다, 유명인사죠.

 

둘째, 파티.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학교입니다.

 

거의 매주 파티가 열리며, 미국의 대학 평가 사이트인 Niche에 따르면, UT Austin의 파티는 무려 A+입니다. 

 

항상 매주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파티가 있습니다. 물론, 원한다면 말이죠!

 

근데, 나는 파티 싫어하는데... 하신다면!

 

셋째, 각자가 원하는 취미를

 

파티만 하는 학교로 보시면 곤란합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너무나도 큰 학교입니다. 학생수도 너무 많고 땅도 너무 넓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 각자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뭉칩니다. 예를 들자면, 자전기 타기, 애니메이션 보기, 게임하기, 프로그래밍하기, 스포츠 등등 누구든지 여기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어울릴 수 있습니다.

 

워낙에 너무 많은 학생이라 없는 동아리가 없는 학교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오스틴, 학교 규모, 그리고 문화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 전공, 학과 설명, 합격률, 그리고 유학생의 특별 혜택(?)에 대해서 더 세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이 학교에 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기만 하시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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