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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Universities

"무엇이든 참된" 노스웨스턴 대학교 Northwestern University 2편

by 한국 카우보이연구소 2020. 9. 4.

 

참고로 시카고에 위치해있다.

 

제목을 보고, 저게 뭐야?라고 들어오신 분들에게 설명한다.

 

'무엇이든 참된 것'은 노스웨스턴의 표어이다.

 

그래서, 오늘은 노스웨스턴이 무엇이 그렇게 참되길래 미국 9위의 명문대학교가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려고 한다.

(1편을 안 읽으셨다면, 여기!)

 

▼ 다양한 사람들

이곳에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말하기를, 이 학교는 사람이 이 학교를 와야 하는 이유라고 한다.

 

그래서, 자료를 뒤져보았다.

 

밑에 사진은, 노스웨스턴 재작년 신입생들의 분포이다.

 

분포도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학교가 부자들만 다니는 학교가 아니라는 점이다. 20.0%의 학생, 즉 5명 중 1명 꼴로 Pell Grant을 받는데, 이 Pell Grant는 미국 정부가 주는 장학금이다. 그런데, 이 장학금을 받는 가족들은 1년 소득이 평균 2만 달러 이하인 (약 2400만 원) 가족들이 받는다. 비록 등록금은 높지만, 국가의 장학금이나, 자신들의 장학금을 통해 꾸준히 저소득층 가족의 학생들을 뽑는다.

 

또한, 인종도 꽤 다양하다. 라틴, 히스패닉 계열이 12.6%, 아시안 아메리칸이 22.7%, 흑인이 10.2%, 백인이 54.2%, 학생의 피부색도 다양하다.

 

무엇보다도, 저번 1편에서 기억하자면, 이 학교는 8.5%의 합격률을 뚫고 들어온 학생들이다. 굳이 말하자면, 엘리트들의 세상이다. 스포츠를 잘하는 학생, 음악을 잘하는 학생, 수학을 잘하는 학생 등 각자 잘하고 좋아하는 것들이 있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이곳에 간다면, 분명 다양하고 뛰어난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립 명문 대학교에 비교해서 다양성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종합적으로, 엄밀히 따지자면, 부자들이 다니는 부자 학교다.

 

(그러면 뭐가 특별하다는 거야?) 흠.. 흠..

 

▼ 잠시만, 그런데 왜 이렇게 파티를 좋아해?

이렇게 교육 좋은 학교. 교수들도 최고 교수들. 조그마한 교실들. 학생들은 다 공부하게 좋게 해 줬는데, 그렇다고 공부할 학생들은 아니었다.

 

대학은, 젊음의 상징! 젊음을 누리러 왔다... 가 부자 노스웨스턴 학생들의 생각인 듯하다.

 

약 40%에 가까운 학생들이 Fraternity 혹은 Sorority에 가입되어있다.

 

혹시, 독자는 fraternity에 대해 아시는가? 설명을 조금 하겠다. 간단히 말하자면, Fraternity와 Sorority는 남학생, 여학생 클럽이다. 그런데, 이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느냐?

 

아모르 파티

 

그렇다. 술과 파티다. 그런데 10명 중 4명이 이러고 논다고 생각하면 된다. 허허.

 

유명한 외국 소셜 사이트인 Reddit의 한 유저에 따르면, 파티 학교는 아니지만, 분명히 술을 마시고 노는 문화는 존재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저번에 소개한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보다 더 술 많이 마시겠는데?

 

#YOLO 

▼ 금강산도 식후경

 

그래도 괜히 상위권 대학은 아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공부도 열심히 한다는 뜻!

 

항상 공부하면 배고파지는 젊은 학생들의 배를 채워줄 음식이 항상 있어야 한다.

 

내가 한번 가봤을 때, Evanston (노스웨스턴대학교 도시)은 먹을 것이 넘쳐났다. 앞에 한식당부터 별의별 음식점이 있었다. 피자, 타코, 카페, 햄버거 등 정말 학생들이 공부하다 먹거나, 놀다가 먹거나, 먹을 것은 많았다.

 

그리고 시카고 다운타운은 한 30분이면 가니 가까운 편이다. 좋은 위치다.

 

게다가 Chicago pizza, 시카고 피자도 당연히 먹을 수 있다! 

 

저 치즈...

 

 

▼ 낭만적인 캠퍼스

 

미시간 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겨울에는 칼바람을 맞으면서 수업을 갈 수 있다. 여기다가 스케이트 보드까지 타면 어느새 코와 귀가 얼어있다고... 

 

하지만, 미시간 호수가 있어서 엄청나게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도 마련되어있다는 것은 안 비밀...! 상상해보아라, 호수와 석양의 모습을.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하지만, 밑에 사진처럼 예쁘지 않을까? 

실제 노스웨스턴 사진은 아닙니다.

그래서, 직접 확인하길 바라며 링크를 남긴다: 여기! (가상 투어이다)

 

▼ 총평

 

수업이 소규모고 연구 활동이 많은 정말 좋은 미국 명문 사립학교.

 

높은 인지도로 취업도 비교적 쉬울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런데 뭐가 특별하다는데 딱히 모르겠다. 딱히 다른 미국 내의 명문 사립 대학교들과 다른 특별한 특성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글 적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결론은, 예쁜 캠퍼스에서 공부도 하고, 적당히 놀고 싶으면 추천한다. (물론, 돈이 된다는 현실 하에)

 

※ 경영, 비즈니스가 유명하지만, 공대도 강하니 참고.

 


이상입니다.

 

다음에는 시카고에 있는 또 다른 명문대, 시카고 대학교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뭐가 참되다고 표어를 저렇게 만들었지? (돈은 진리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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