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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ood

치폴레, 많고 건강하고 맛있고! Chipotle Mexican Grill

by 카우보이연구소 2020. 9. 18.

부리또 만들기 / 치폴레 부리또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카우보이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텍스멕스 음식점인 Chipotle, 치폴레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치폴레는 텍스멕스 음식점입니다. 크고 맛있는 부리또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부리또 볼 & 샐러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가 많지 않으며,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텍스멕스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나요? 그렇다면, 여기!)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타깃 한 치폴레는 특히 젊은 세대들인 밀레니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들 입맛에도 아주 잘 맞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쌀과 콩이라서 그런가요? 한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꼭 들어왔으면 하는 미국의 음식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 치폴레는 미국에서 약 2,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1년에 약 5.7조의 매출을 기록한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2018년 자료) 게다가, 한 주에 $1,600달러, 약 200만 원 하는 굉장히 큰 기업입니다 (20.09.11). 

 

그럼, 치폴레, 무엇이 그렇게 맛있고, 무엇이 좋길래 사람들이 찾는 것일까요? 한 번 간단하게 살펴봅시다.


▼ 메뉴 (고기 종류 등)


비록 멕시칸 음식점이라 부르지만, 절대 멕시칸 음식은 아닙니다. 보통, 미국화된 멕시칸 음식을 텍스멕스라고 하지요. 

 

크게 이렇게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왼쪽부터, 부리또, 부리또 볼, 타고, 그리고 샐러드입니다.

메뉴 / 출처: 치폴레 웹사이트

그리고, 내가 원하는 고기, 콩, 쌀, 소스, 치즈, 채소 등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고기는, 스테이크 (소고기), 닭고기, 멕시칸 식 바베큐, 돼지고기, 두부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고기 종류 / 출처: 치폴레 웹사이트

쌀과 콩은 두 가지씩 있습니다.

쌀, 콩 / 출처: 치폴레 웹사이트

그 외, 과카몰리, 사워크림 등 추가 가능합니다!

출처: 치폴레 웹사이트
출처: 치폴레 웹사이트

선택을 완료했으면, 맛있게 먹읍시다!

 

왜 맛있는지 모르겠다고요? 쌈은 클수록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위 부리또 쌈이 그러므로 제일 크고 제일 맛있습니다. 

* 평균 660g의 쌈입니다. (사이즈는 옆에 구글 검색으로 찾아보세요~)

 

 

 

 

▼ "Food with Integrity"

 

"정직한 음식"

 

미국 치폴레의 슬로건입니다. 무슨 자신감이 있어서 이렇게 부르나 알아볼까요? (출처)

 

1. NO GMO

우선, GMO, 유전자 변형 식물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유전자 변형식품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증명된 것이 없습니다만, 우선 확실한 안정성이 입증이 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입니다.

 

2. 유기농 

콩, 쌀, 두부 등을 유기농으로 사용합니다. 

 

괜히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겠다는 치폴레, 대단한 것 같습니다. 

 

서브웨이?

 

다들 서브웨이 가보셨나요? 서브웨이에는 빵을 고르고, 고기를 고르고, 치즈를 선택하고, 채소, 그리고 소스를 선택하는 등 나만의 레시피를 활용한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위 메뉴에서 설명했듯이, 치폴레도 똑같습니다. 부리또 (쌈같은) 나 샐러드, 무엇을 먹을 것인지 선택하고, 고기를 선택하고, 채소, 그리고, 소스 등의 순서로 나만의 레시피로 맛있는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빠릅니다. 이미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빠르게 만들어지니까요. 마치 김밥을 싸는 것과 비슷하죠. (부리또는 실제로 무슨 밀가루 빵으로 고기랑 밥을 쌈 싼 것 같습니다)

 

간편한데, 건강하고 맛도 좋으니 누가 안 찾겠습니까?

 

▼ 이슈는 존재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다 치폴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들 다른 부리또 등 다른 텍스멕스 음식점의 음식과 비교하면서, 맛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 정도 가격에, 간편하고, 그래도 건강한 음식을 패스트푸드점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미국에 놀러가신다면 한 번쯤 가보실만합니다.

 

그래도, 진짜 맛있는 부리또 먹으려면 진짜 맛집을 찾아가세요! ㅋㅋ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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