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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ood

웬디스 버거, 패티가 네모라고? Wendy's Burger

by 카우보이연구소 2020. 9. 26.

웬디스

보통 햄버거 체인점 중 어디가 제일 낫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어보면 많이들 유명한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말하실 거라 예상됩니다. 아니면, 한국에 많이 있는 맛없는 롯데리아도 말하실 수 있겠죠.

 

저도 맥도날드, 버거킹 아니면 햄버거 체인을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갔을 때, Wendy's가 도대체 무엇인지 몰랐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있었는데 철수한 지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잘 모르지만, 웬디스 버거는 버거킹, 맥도날드와 같이 거대한 미국 3대 버거 체인점입니다. 

 

1969년 미국 콜럼버스, 오하이오에 첫 매장을 열었는데, 현재 미국에만 5700개 이상의 웬디스 매장이 있으며, 세계에는 약 6700여 개가 있습니다 (2017년 자료). 엄청나죠? (버거킹은 미국에 약 7200개 정도)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버거킹보다 좋아하는 웬디스 버거의 특징 몇 가지를 다뤄볼까 합니다! (와퍼 맛없어요)

 

▼ 고기는 냉장육

 

많은 패스트푸드점들이 냉동육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신선하지 않고 맛이 없습니다. 

 

맥도널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Flash freezing is when beef is ground fresh and then quickly frozen to seal in fresh flavor. From the day it was formed, it usually takes about two to three weeks until the burger is served."

번역: 금방 얼려서 맛이 살아있답니다. 그리고 그 냉동된 고기는 사용되는데 3주밖에 안 걸린답니다. (응?)

 

금방 얼려서 맛있다고요? 제 소소한 요리 경험에 따르면, 고기는 얼리면 맛이 없습니다! 누가 냉동육 사서 구워 먹습니까? 그런데, 한국이든 미국이든, 버거킹과 맥도날드는 냉동육을 패티에 사용합니다! (맥도날드 메뉴 한 개 빼고)

 

하지만 웬디스 버거에 들어가는 모든 고기는 냉장육이라는 점!

 

그래서 그런지, 진짜 제가 먹어본 경험으론, 웬디스 버거 패티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은 너무나 뛰어났습니다. 진짜 맥도날드나 버거킹 패티랑 비교가 안됩니다... 

 

▼ 고기패티가.... 90도?

출처: 웬디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endysQatar/posts/438029793498579)

웬디스 버거가 특이한 점은 이 정사각형 고기 패티입니다. 그래서, 패티가 큽니다. 진짜 처음 먹을 때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고기가 각져있다니?

이것을 웬디스는 다른 프랜차이즈점들과 다른 점으로 강력하게 부각했는데요, 

 

밑에 1984년 "Where's the Beef?" 광고는 웬디스를 3대 메인 버거 체인으로 떠오르게 한 광고입니다. 이 광고에서 웬디스는 버거킹과 맥도날드의 작은 고기 패티를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거대한 정사각형 고기 패티를 강조하죠.

 

광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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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 할머니들이 "오, 번(빵)이 정말 크구먼", "그래, 정말 크네"라고 말하시면서 큰 기대감으로 빵을 들쳐봅니다. 그런데, 아주 작은 동그랑땡이 하나 있네요? 그 후, 그들 모두 "고기는 어디 있어?"라고 화를 냅니다 ("Where's the Beef?")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웬디스에서는 빅맥이랑 와퍼보다 고기가 많습니다. "고기는 어디 있어?"는 단 한 번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Where's The Beef?

그래서, 여러분들이 고기를 확실하게 어딨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아직도 거의 모든 웬디스 버거는 정사각형 패티 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사각형 패티라 그런지 뭔가 양이 더 많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맛있습니다!

 

여담) 사각형 패티라서 동그란 햄버거 밖으로 고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고기의 신선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창업자인 토마스 씨가 말합니다. (출처)

 

▼ 프로스티

 

햄버거 집에 다들 햄버거만 드시러 가시나요? 아니죠, 감자튀김, 치킨 너겟, 치즈 스틱 등 저는 사이드 메뉴를 보고 갑니다. 

 

이전 글에서 피테리스 버거가 밀크셰이크가 유명하다고 했었는데요, 웬디스는 프로스티로 유명합니다!

 

프로스티가 무엇이냐고요?

 

프로스티는 아이스크림과 밀크쉐이크를 합쳤습니다! 그래서, 빨대로 마실 수도 있고, 숟가락으로 퍼먹을 수도 (있는 이상한 혼종입니다.) 있습니다!

 

먹어본 분들만 알지만 한 번 먹으면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여기에 감자튀김이나 치킨 너겟을 찍어먹는데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제 베지테리안 친구도 고기를 안 먹어서 버거는 안 먹지만 이 프로스티를 먹기 위해서 저와 함께 웬디스 버거집을 간 기억이 납니다.


메뉴는 여기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웹사이트

 

웬디스, 솔직히 말해서는 평범한 체인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버거킹이나 맥도널드보다는 낫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생각보다 사각형 패티는 기름지면서 맛있습니다.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칼로니는 높은 것들이 많습니다. 햄버거만 보통 700-800kcal인가? 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틀릴 수 있습니다). 괜히 미국인들의 체형이 D라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 한국에 들어왔었던 웬디스는 한국 기업이 따로 운영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망해서 사라지고.. ㅠㅠ 나중에 직영점 몇 개 한국에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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