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타이타닉호는 첫 출항 당시에 세계에서 제일 큰 배였습니다. 269.06m의 길이, 너비는 28.19m, 그리고 높이는 32m였습니다. 1912년 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거대했죠. 이 큰 크기 덕분에 무려 최대 2438명을 수용할 수 있었죠.
다들 타이타닉 영화를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큰 타이타닉 호는 사우스햄턴에서 뉴욕으로 가는 첫 항해 중에 빙산에 부딪혔습니다. 약 2,224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에서 1,500 명 이상이 사망하여 현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해양 재해 중 하나가 되었죠.
워낙에 충격적인 사건이라, 사람들의 기억에 계속 남으며 많은 문화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타이타닉 영화는 그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이 침몰된 타이타닉 호를 직접 가서 볼 수 있다면?
워싱턴에 본사를 둔 OceanGate Expeditions는 향후 몇 년 동안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일련의 연구 탐사를 위하여 타이타닉이 침몰된 선체가 있는 곳으로 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극히 소수의 손님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정확히는 내년 2021년 5월부터 가능하며, $125,000달러, 약 1억 5천만원을 내고 8일간의 모험을 같이 하게 됩니다.
이들은 하강의 목적은 연구로, 배가 어떻게 시간에 따라 변했는지, 무슨 생물들이 타이타닉호에 살고 있는지, 현재 어떤 모습인지 등 많은 조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돈도 내고, 이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여야 합니다. 엔지니어나 과학자를 찾는 것 같더라고요.
만약에 뽑히게 된다면, Titan이라는 탄소 섬유 잠수함으로 깊이 들어가서 타이타닉호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Titan은, 21인치의 원형 창을 갖추어서 선박 밖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직접 타이타닉호를 보게 되는 것이죠.
솔직히 제가 여길 간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침몰된 타이타닉 호를 볼 수 있다니! 하지만, 우선 1억 5천만원 가까이하는 돈에, 무언가의 전문가여야 한다니... 저는 못 가겠습니다 ㅠㅠ (게다가 이미 내년은 꽉 찼다고 하네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여기 들어가셔서 더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흥미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보이는 어떻게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었나? (브레이크 댄스) (9) | 2021.01.06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