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

현재 베네수엘라 해역에서 침몰중인 원유 저장선

by 카우보이연구소 2020. 10. 18.

Fishermen and Friends of the Sea / Facebook

1만 2천 5백 47kL의 기름이 태안 앞바다에 쏟아졌습니다.

 

기름으로 그 푸른 바다가 다 뒤덮였었죠. 참으로 가슴이 아팠었습니다. 인간이 자연에 끼칠수 있는 영향을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지요.

 

그래도, 약 123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태안으로 향해서, 현재는 많은 회복을 이뤘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사이에 있는 바다에 있는 FSO Nabarima라는 배가 현재 침몰 중이라고 합니다.

 

FSO란 기름을 싣고 떠있는 저장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22만 7천 kl의 기름이 이 배에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배가 침몰하고 있어서 이 많은 기름이 다 유출이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위 Nabarima 부유식 저장 및 하역(FSO)시설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 회사인 Petroleos de Venezuela와 이탈리아의 Eni가 합작 한 Petrosucre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Petrosucre는 미국 워싱턴이 2019 년 1월부터 제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있는 미국 대사관은, 환경 문제와 관련된 제재의 위험이 없다고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프로그램은 안전, 환경 또는 인도주의적 문제를 다루는 활동을 목표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실시간인 상황이라서 정확히는 무엇이 이뤄지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우선 원유를 하역조치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 원유가 유출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라 많은 정보들이 제각기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적어놓은 원유의 양이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들이 원유량이 얼마이든, 침몰의 경우, 많은 기름 유출을 공통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