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없애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섰다 [Microsoft / Equinor / Northern Lights]

by 카우보이연구소 2020. 10. 28.

파이프라인

안녕하세요, 카우보이연구소입니다!

 

노르웨이 국영 석유 및 에너지 회사인 Equinor는 Microsoft와 탄소 포집 및 저장 (CCS)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Northern Lights

 

이 프로젝트는 Northern Lights라는 Equinor, Shell 및 Total의 세 석유 메이저의 7억 5천만 달러의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대륙에 연간 150만 톤의 이산화탄소, CO2,를 포획, 액화, 운송한 다음 해양에 주입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세 회사는 합작 투자를 시작해서 2024년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꽤나 멋진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석유를 땅에서 퍼올려서 사용한 결과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퍼졌는데, 그걸 다시 해양에 넣는다니!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이 프로젝트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산업 시설에서 생산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2) 선박 등으로 플랜트 시설로 이동,

(3) 플랜트에서 이제 지하로 관을 통해서 해양에 주입. (약 1000 ~ 3300m)

 

그리고, 이렇게 주입된 이산화탄소는 이제 영원히 지하에 가둬지는 것입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나올수도 있겠지만)

 

한 번 이 시설을 동영상으로 보시죠.

Microsoft

이 프로젝트, Northern Lights 프로젝트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Equinor는 MoU를 체결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 Explore a technology collaboration to integrate Microsoft’s digital expertise into the Northern Lights project.
  • Microsoft will explore the use of Northern Lights' CO2 transport and storage facility as part of Microsoft’s portfolio of carbon capture, transportation, and storage projects.
  • Explore ways for Microsoft to invest in the effective development of Northern Lights.
  • Explore and establish advocacy of policies that help accelerate the contribution CCS can make to meeting Europe’s climate goals.

내용을 번역해보자면,

  • Microsoft의 디지털 전문 지식을 통하여 Northern Lights 프로젝트의 기술 협력.
  • Microsoft는 Microsoft의 탄소 포집, 운송 및 저장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Northern Lights 프로젝트가 들어감.
  • Microsoft가 Northern Lights의 효과적인 개발에 대한 투자 방법 강구.
  • CCS(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가 유럽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탐색 및 지지.

정도가 되겠습니다.

 

Microsoft의 사장인 Brad Smith는,

“세계의 필수 과제 중 하나는 탄소를 포집, 운송 및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컴퓨팅 성능과 데이터를 포함한 막대한 투자와 혁신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로서 Microsoft는 유망한 탄소 포집 기술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기뻐하고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Northern Lights 프로젝트와 같은 새로운 설루션이" 우리의 탄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입니다라고 또한 말했습니다.


현황

Equinor, Shell, 그리고 Total은 2020년 5 월에 Northern Lights 운송 및 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조건부 투자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동안 프로젝트 파트너는 합작 투자를 형성 중입니다. 물론, 최종 투자 결정은 2020 년 말 노르웨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우선 계획은 2024년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MoU는 Air Liquide, Arcelor Mittal, Ervia, Fortum Oyj, HeidelbergCement AG, Preem, Stockholm Exergi 및 ETH Zürich를 포함하여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8개의 유럽 법인과 체결되었습니다. MoU들로, 물류 및 잠재적인 운영 시작을 위한 이산화탄소 전달, 운송 및 저장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처럼, [Environment] - 기후변화 대응: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친환경 기업...? [Carbon Engineering / 1PointFive]

오늘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이 활용되는 모습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의 개발 및 활용이 더 이뤄져서, 기후변화를 일정 부분 지연시키거나 늦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우보이연구소였습니다!

 

※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댓글